슬램덩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6일 오후 2시 25분 기준으로 관객수 300만에 도달했습니다. 1990년대 슬램덩크의 팬이었던 30-40대, 그리고 20대도 가세해 이와 같은 열풍이 끊이질 않네요.
27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 개봉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의 매출액을 넘겼습니다. 15일 기준으로 무려 306억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덧붙여, 누적관객수 301만 명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길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인기에 메가박스 측에서 3월 1일부터 돌비시네마 재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V 역시 4월 5일 전국의 21개 아이맥스 관에서 슬램덩크 극장판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돌비시네마 관과 아이맥스 관은 훌륭한 퀄리티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또 한 번 많은 분께서 더 큰 화면, 좋은 사운드로 슬램덩크 극장판 관람하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3-4월 또 다시 한 번 극장가에 슬램덩크 극장판 열풍이 불면서 누적 관객수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두터운 팬층이 N회차 관람을 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이 인기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지난 2월 8일 일본에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이 매출액 100억엔을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답하기 위해 100억엔 특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관련된 정보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이 특전은 그간의 특전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클리어파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도 이 특전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